오빠의 한마디가 그녀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학교생활을 바꿔놓았다. 여동생은 그 한마디를 소중히 여기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오빠가 "예쁘다"라고 말해줄 때면 행복했다. 하지만 오빠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남매 사이의 선을 넘으려 했다. 여동생은 "엉덩이만"이라는 조건으로 합의를 제안했다. 그렇게 벽이 세워졌다. 하지만 오빠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다. 이성적으로 억누르려 해도 그의 피부를 만지고 싶은 욕망이 가시지 않았다… "엉덩이만 말고,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그 말은 내뱉고 말았다. 혼자서는 그 단계를 밟을 수 없었다. 하지만 오빠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그녀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녀는 언제나 오빠와 함께 있고 싶었고, 오빠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기를 바랐다. 여동생의 소원을 받아들인 오빠는 키스로 화답했다.